전북체신청은 21일 물류창고가 없는 중소 전자상거래 업체에 대한 물류 지원을 위해 전주우편집중국(완주 봉동읍)에 건립 중인 소포물류센터를 다음달 준공한다고 밝혔다.

전주우편집중국 물류센터는 총 면적 1682.1㎡(510평) 규모로 우체국 택배이용을 희망하는 중소 전자상거래 업체에 제공된다.

센터에 입점하는 중소 전자상거래 업체는 입고와 재고관리, 포장, 출고, 반품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아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전국 익일 배송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도를 높여 기업의 매출증대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입점 희망 업체는 다음달 10일까지 전북체신청 우편영업팀(240-3624)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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