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과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이동선), 금융감독원 전주출장소(소장 안용섭),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 국민은행 호남북영업지원본부(본부장 유창수),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종운), 수협 전북지역금융본부(본부장 장승만) 등 도내 5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전북체신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우체국·수사기관·금융감독기관·금융기관이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협약체결 기관간에 정보교류, 제도개선, 홍보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참여기관 대표들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체신청, 경찰, 금감원, 금융기관 간에 업무협조 네트워크가 구축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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