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 주민센터(동장 김창권)와 금암새마을금고, 새마을부녀회, 하나님의 교회 등 금암1동 자생 봉사단체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경기불황으로 생활고에 고심을 하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자 23일 백미 20kg들이 46포를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40세대에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천국’ 에도 6포를 전달했다.

특히 금암1동 동사무소는 관내 쪽박거주자와 저소득 주민들이 항상 필요한 쌀을 퍼갈 수 있도록 주민센터 내에 ‘사랑의 쌀 뒤주’를 운영하며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돕고 있다.

또한 필요한 쌀은 관내 금암새마을금고와 동백웨딩타운 등 자생단체와 주민들로부터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김창권 금암1동장 “저소득층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관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