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북마케팅단(단장 이종수)과 전북법인사업단(단장 신판식)사랑의 봉사단은 29일 전북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위한 ‘7월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KT 전북권 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일정액씩 모금해 조성한 ‘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됐으며 KT 사랑의 봉사단들이 직접 지역아동센터 130여 곳에 돌며 김치를 배달하기도 했다.

이종수 KT전북마케팅단장은 “방학이 시작되면서 소외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점심을 제공 받는다는 말을 듣고 기획한 행사인데 예상보다 호응이 좋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나눔 행사와 같은 봉사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KT의 노사간부들과 IT서포터즈, 지역 봉사단체인 행복한 가게 봉사회원들이 참여해, 연합봉사를 통한 지역 사회단체와의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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