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에서 전주의 경우 대형공사로 발주돼 지역건설업체의 참여가 저조한 새만금 방수제공사에 대한 애로를 하반기에는 개선토록 하는 등 추진단은 지난 4개월 동안 24개 지역 점검에 나서는 한편 업종별 간담회 개최, 개별기업 방문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기업들이 제기한 237건의 애로사항 중 입지, 환경, 안전 등 전 부문에 걸쳐 일부 건의사항이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에서는 개발행위 제한을 완화해 달라는 요구가 많은 것으로 파악고,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이나 지역기업 참여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건의가 많았다.
또 5개 부처가 13개를 운영중인 기술·품질인증제도는 KC마크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중소 무역중계업체도 무역금융 지원대상 포함, 벤처기업 확인서 유효기간 통일(2년) 등의 조치로 중소기업의 환경개선을 도왔다.
/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