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09쿠폰제컨설팅지원사업(최종)’에 전국 34억원, 240개사 내외 업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09 쿠폰제컨설팅지원사업’ 3차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신청받아 전국 34억원, 240개사 내외 업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과제에 대해 관련 전문가의 진단 및 지도를 받을 수 있고 컨설팅 비용의 65% ~ 55%를 과제별로 1천 만원에서 2천700만원 한도의 쿠폰방식이다.

특히 올해는 우선 지원할 필요가 있는 업체에 대해 지방청장우대가점(5전) 항목을 신설했다.

희망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온라인(www.smbacon.go.kr) 상에서 회원가입 후 필요한 과제에 대한 컨설팅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3차 접수기간에는 올 사업의 20%를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지역은 지난 1차, 2차 접수에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최종 83개사를 선정하여 전국대비 6.5%가 선정된바 있다.

세부 과제별로는 경영혁신 과제의 경우 115업체가 신청하여 63업체가 선정되는 등 다른 과제에 비해 참여도가 높았고, 생산성 향상 과제에는 25업체가 신청해 12업체가 선정됐다.

하지만 사업전환 과제와 협업 과제에는 거의 신청이 없어, 하향길에 접어든 사업에 대해 업종을 전환하거나 중소기업간 협동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컨설팅에는 참여도가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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