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가 군산시 금동에 새롭게 마련된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군산해경은 3일 오전 9시 대강당에서 경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조회를 실시하고 업무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사업무 유공 표창은 조남영 경위, 한성희 경장(수사과)과 민원업무 유공표창에는 김은미 주사보(해양오염방제과)에게 각각 수여됐다.

서장호 서장은 “새롭게 마련한 신청사로 출근하는 첫날 감격스러워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신청사 건립에 도움을 주신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국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욱더 봉사하는 해양경찰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또 “계속되는 대북 긴장상태로 인해 위기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며  더한층 해상경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김재복 기자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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