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거스트러쉬'
완주 문화의 집 '영화와 함께하는 즐거운 수다방' 여름특강이 5일부터 19일까지 3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영화특강은 영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엿보고 영화에 반영된 시대의 문제를 짚어보는 시간. 이번 여름특강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통해 생활문화의 다양성을 나누기 위한 강좌로 모두 3편의 영화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 작품은 '어거스트 러쉬'. 출생과 동시에 부모와 생이별한 음악 신동이 음악을 통해 부모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음악 안의 사랑과 운명을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두 번째 작품은 '미세스 브라운'. 영국을 64년간 통치한 빅토리아 여왕과 그녀의 충직한 하인 존 브라운의 우정을 그린 사극이다.

마지막으로 '어퓨굿맨'은 미 해병대 관타나모만 기지에서 일어난 산티아고 일병의 사망사건을 다룬 법률드라마로 양심, 명예, 정의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강의는 김영애 익산신문 편집국장이 맡는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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