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제약공학과한갑훈 교수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제약공학과 한갑훈 교수 연구팀이 ‘해삼옥고 양갱’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해삼옥고 양갱’은 홍삼과 한봉을 주원료로 한 전통 경옥고 처방에 해삼에서 추출한 콘드로이틴과 알긴산 등을 주원료로 내장보호와 술독 중화, 피부 노화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번 시제품 개발은 지난해 (유)해원(대표이사 강양규)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해삼옥고’의 후속제품으로 알려졌다.

한 교수는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은 예로부터 다양한 효력을 지닌 3대 저칼로리 해삼물로 콘드로이딘, 알긴산이 특히 많아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을 정화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지녔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으로 진출 또는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삼옥고 양갱’은 일본 및 홍콩 푸드 엑스포에 참가하며, 10월 중 국내 시판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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