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스가 7일부터 9일까지 SK 와이번즈와 전북 군산야구장에서 홈경기 3연전을 벌인다.

경기는 주중인 7일은 오후 6시30분, 주말인 8일과 9일은 오후 5시에 개최된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넷 (sports.ticketlink.co.kr) 또는 군산, 익산지역 훼미리마트에서 가능하고 당일 현장구매도 이뤄진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KIA의 경기는 모두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군산 경기도 전국에서 몰려든 팬들의 원정응원으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문화체육과는 "지난 5월 열린 KIA 홈경기에서 3일 연속 매진을 기록하는 등 4년만에 군산에서 개최됐던 프로야구에 전북의 많은 팬들이 관심을 나타냈다"며 "이번 경기에는 더욱 많은 야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 야구장의 관람석은 1만294석, 수용인원 1만3000명 규모로 2007년 인조잔디를 포설하고 야간 경기가 가능하도록 조명시설을 확충해 전천후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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