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 전주·전북지회는 지난 7일과 8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비자경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소비자정보센터내의 소비자교육체험관 견학과 농협목우촌 김제 공장 등을 둘러보며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특히 남원 인월읍의 달오름마을에서 역할극놀이 체험, 에너지 절약, 지역 상품 이용하기 등을 통해 가격 결정의 원리나 수요ㆍ공급의 원리 등을 배웠다.

또한 장세관 전주대학교 교수의 ‘소비자 신용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에 대한 강의와 역할극 ‘소비자 문제와 해결방법’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과 8월 1일 열린 초등학생 소비자 경제캠프에서도 40여명의 학생들이 1박 2일 동안 도내 기업체, 갯벌 체험, 삼인종합학습장 등에서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대한주부클럽 전주·전북지회는 해마다 여름방학기간, 소비자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내가 선택하고, 내가 책임져요!’ 라는 주제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소비자경제캠프의 진행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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