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중·고 하키대회가 14일부터 19일까지 김제고 하키장에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 경북대회보다 9개 팀이 늘어난 32개팀(여중 7, 남중 7, 여고 8, 남고 10)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올해 대회는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앞서 고등부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전력을 사전 점검할 수 있는 자리여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고부 결승은 17일, 남고부 결승은 18일, 남녀중부 결승은 대회 마지막날인 19일 열린다.

지난해 우승은 안강중, 묵호여중, 이매고, 태장고가 차지했다.

/김대연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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