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볼링 유망주들이 익산에서 스트라이크 대결을 펼친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대한볼링협회장배 학생볼링대회가 13일을 개막으로 27일까지 1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익산 한성볼링장을 비롯 덕성볼링장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1천50여명의 선수가 참가, △초·중등부는 개인전, 2·4인조, 개인종합 △고등부와 대학부는 개인전과 2·3·5인조, 개인종합, 마스터스 종목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북볼링협회 관계자는 "매년 전국규모의 볼링대회를 개최해 풍부한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볼링 유망주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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