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방안’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달 청원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전문강사를 초빙해 특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지속적인 고객감동의 마인드를 높여나가고자 마련된 것. 전주교육청은 생산하는 모든 공문서에 ‘친절서비스, 우리 교육청이 앞장섭니다!’라는 내용을 비롯 각종 친절관련 캐치프레이즈를 담아 청원들로 하여금 친절서비스 의지를 다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친절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고객 응대 요령, 친절명언, 예절규범 등에 대한 친절교육 자료를 생동감 있는 영상물로 자체 제작해 청원조회 시 시청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청 내 메신저를 활용, 다른 기관의 우수사례 또는 미담이 되는 보도내용을 전 청원에게 실시간 메신저로 전달해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며, 각 과 민원부서 담당자에게는 친절서비스 일일점검표에 따라 매일 퇴근 전 친절과 정성을 다했는지 스스로 점검토록 함으로써 친절을 체질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주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청원들의 친절서비스 변화 정도를 관찰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개선함으로써 한층 고객에게 감동으로 다가가는 전주교육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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