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운동전북본부(상임대표 박규선)가 14일 오후 2시 전주역 맞이방에 '미래서관'을 구축하고 오픈식을 갖는다.

'미래서관' 제1호인 전주역에는 1차로 200여권의 책을 비치, 기차 여행객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박규선 상임대표는 “지난 5월 전라북도청과 전라북도교육청 직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책과 운동본부에서 구입한 책장으로 구축했다며 '미래서관'의 책들을 통해 미래로 가는 희망의 기차도 함께 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래서관'은 앞으로 전주역을 이용하는 승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작은도서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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