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3일 시청 강당에서 전주시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자바우처(아이사랑카드) 시행에 따른 보육료 지원제도 변경에 관해 홍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아이사랑카드는 지금까지 보조금 형식으로 어린이집에 지급하던 정부의 보육료 지원 방식을 변경해 일정한 조건을 갖춘 부모에게 서비스이용권을 담은 전자카드를 지급해 특정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아이사랑카드는 오는 9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전라북도는 아이사랑카드 2차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지난 7월 1일부터 시범 실시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는 아이사랑카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그동안 보육시설 운영 관계자 간담회를 10회 이상 실시하고, 보육료 지원 제도 변경방식의 조기 정착을 위해 보육시설 이용 아동의 학부모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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