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및 경종농가 동절기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풀 사료(청보리) 사업 재배계약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그 동안 품종개량 및 지구 온난화에 따라 청보리 재배지역이 확대되고 청보리 풀사료 생산량이 증가해 지역별 수급이 불안정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조사료 연결체는 풀사료를 소비하는 축산 농가의 초종별 수요량을 파악하여 공급계약을 하고 이를 토대로 경종농가와 풀사료 재배계약을 9월 30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전라북도는 풀사료 재배계약 결과를 토대로 관련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며 재배계약을 실시하지 않은 풀사료에 대한 지원은 불가하다고 밝히고 기한 내 계약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신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