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공원에 여성과 아동을 위한 전용 휴게화장실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원 입구 서문화장실 옆 부지에 23㎡ 규모로 여성과 아동 전용 화장실을 마련하고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곳에는 여성과 아동 전용화장실뿐만 아니라 기저귀 교환대, 수유공간, 휴게공간 등 부대시설을 갖춰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마음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휴게화장실 개소로 많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덕진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휴게화장실 등 여성과 아동을 위한 공간을 공공시설부터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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