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전라선복선 전철화사업 민원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양용모의원)는 26일 집행부 관계 공무원과 함께 전남 순천에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를 방문해 전주 사업구간의 민원 해결을 적극 건의했다.

특위 위원들은 최승룡 본부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전주 19.5㎞구간에서 민원이 해결되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되는 것에 대한 전주 시민의 입장을 전달했으며, 특히 덕진구 산정동 과선교 설치문제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송천동 임시가교 안전성 여부, 교량설치 장소의 농수로 피해, 교량하부 대형차량의 출입 안전성 여부 등의 민원이 해결되지 않고 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항의하고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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