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징병검사 대상자는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1990년도 출생자와 1989년도 이전 출생자 가운데 징병검사 연기 사유가 소멸된 자 등 총 1만1천824명으로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징병검사는 신종플루 감염 확산에 따른 감염예방을 위해 징병검사 전 발열검사와 손 소독 후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또 에이즈 검사가 모든 징병검사 대상자로 확대되며, 2만원 상당의 병사용 진단서 발급비용이 지원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전북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징병검사 대상자 가운데 외국 연수나 여행이 예상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http://www.mma.go.kr/)의 ‘본인선택제’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승석기자 2press@j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