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회장 안병호 장로·전주전일교회)는 27일 전주순복음교회 바울관에서 직장선교연합회의 영성회복을 위한 연합예배를 가졌다.

‘삶의 처소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연합예배는 이동춘 목사(익산갈릴리 교회)의 ‘앞장서는 유다’란 제목의 설교에 이어 △직장선교회의 복음화와 부흥을 위해 △회원들의 교회와 가정을 위해 △믿음과 성숙한 신앙생활을 위해 기도하며 일터에 복음의 빛을 밝힐 것을 다짐했다.

박명규 대표간사는 “직장선교연합회가 아직은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작은 씨앗 하나가 큰 나무가 돼 많은 사람의 휴식처가 되듯 앞으로 크게 성장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함으로써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길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직장선교연합회는 70여개 직장선교기관이 매월 기도회와 함께 직장복음의 현안에 대해 살펴보고 방향과 전망을 진단하는 모임 등을 갖고 있다.

/신광영기자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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