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삼천3동 전라색소폰동호회(회장 김봉국) 회원 14명은 지난 29일 시민 휴식 공간인 삼천 둔치 세내교 아래에서 가을밤 찾아가는 색소폰 한바탕 연주회를 가졌다.

전라색소폰 연주자들은 다양한 직장인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연주단체로 풍성한 계절 가을밤에 어우러져 삼천 둔치를 찾는 전주시민에게 행복을 안겨주었으며, 여섯 차례의 앵콜 세례를 받기도 했다.

삼천3동 주민들은 “삼천 주변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 전라색소폰연주자 및 행사준비에 협조해준 삼천3동장에게 감사하며 또한 음악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전주시 행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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