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사랑나눔봉사단(회장 장봉숙)은 지난달 28일부터 ‘사랑의 포도 직거래 장터’를 열고 관내 과수농가 지원에 나섰다.

전주시설공단은 전주시 조촌동에 있는 번영농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직원들은 31일까지 30상자를 구입했다.

행사기간 동안 포도 한 상자(5㎏)당 1만8천원에 판매된다.

  번영농원 최성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단에서 도매가격 보다 높게 포도를 구매해 소득창출에 도움이 됐다”며 “어려운 농가 지원 차원에서 관련기관들이 믿을 수 있는 우리 우수 농산물 구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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