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들의 건강 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희망근로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희망근로 참여자 가운데 여성이 55%, 60세 이상 고령자가 54%에 이르는 등 이들에 대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의하여 오는 18일까지 도내 지정 병원 108개소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는 것. 전주시는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근로자에게 오전 내지 오후 시간을 배려하여 마음 놓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희망근로 참여자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1사업장 1안전보건업무 담당자를 지정하여 운영하는 한편 각 사업장마다 안전구급함을 지급하여 신속한 응급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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