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원색장 당산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한전) 는 3일 최주만 시의원과 동서학동 자생단체 임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색장마을 경로당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당산제와 풍년을 기원하는 백중행사를 열었다.

원색장 당산제는 올해 3회째로 농악 등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시 보호수로 지정되어 200년된 느티나무에 제례를 올리면서 마을사람들의 연중무병과 평온무사를 빌었으며, 그간 농사일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마을화합과 풍년을 기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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