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안공모는 일반인 18건, 공무원 53건 등 총 71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군은 최종심사에 앞서 지난 8월 28일 제안심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10건을 선정했고 7일 제안심사위원회를 열어 우수제안 총 10건에 대한 최종 심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일반인 우수제안자는 임실나래복지센터 김보숙씨와 (주)티엔에스 윤재진씨, 공무원 우수제안자는 기획감사실 윤성호씨, 관촌면 김기환씨, 김미연씨 외 4명을 우수제안자로 최종 확정했다.
우수제안 중 일반인분야 임실읍 김보숙씨가 제안한 노인들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찾아가는 심부름센터 운영’과 공무원분야 각종 행정자료에 대한 ‘전자책 열람시스템 구축 제안’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이번 제안공모를 통해 발굴된 사업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내년부터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우수제안 시행에 노력하기로 했으며 우수제안자에게는 오는 10월 월례조회 시 군수표창과 함께 소정의 부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ㅋㅋㅋ 제안공모”란?Think(씽크) : 여러분의 생각을Talk(토크) : 이야기해 주세요Work(워크) :임실군이 그 이야기대로 한번 일해 보겠습니다!“ㅋㅋㅋ(kkk)”는“크크크”의 약자. 인터넷 채팅, 문자메시지 등에 주로 사용하는 용어로 웃는 모습을 재미있고 익살스럽게 표현한 신조어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