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관장 유금호)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 1박 2일 체험 행사인 ‘송천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1, 2학년생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 30분까지 송천도서관 강의실 및 아동실에서 몸짓으로 표현하는 연극놀이, 책 읽기, 영화상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송천도서관 사랑모임 회원이 진행한다.

도서관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을 공유하고 자기주도적 독서습관 및 공동체 의식을 형성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책과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또래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 향상 및 정서적 만족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8일 오전 9시부터 송천도서관 아동실에서 선착순으로 전화 및 방문접수한다.

참가비는 4천원.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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