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9일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선거 체험교실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3시에 열린다.

‘함께하는 세상, 즐거운 선거교실’에 관한 주제 특강과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투표를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선거 체험교실은 최근 다문화가족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나라 정치와 선거에 대한 제도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사회생활 및 정치 참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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