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전주시는 전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한바탕 전주 세계에 알리기’ 관광홍보마케팅을 벌이기로 했다.

관광공사는 세계 15개국 27개지사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송하진 전주시장이 10일 한국관광공사 서울 본사를 방문해 이 참 사장과 함께 일본지역에 대한 전주 알리기에 나서기로 하고, 동경, 나고야, 센다이, 후쿠오카, 오사카 등 5개 일본 해외지사장과 화상회의를 열기로 했다.

송시장은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문화체험관광과 음식관광, 백제문화권 역사탐방 등 전주관광에 대한 일본 지사의 관심을 당부하고, 일본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개발과 홍보를 주문할 계획이다.

송시장은 또 이 참 사장을 통해 전주음식의 세계화 사업 등 한스타일의 세계화, 그리고 전주막걸리의 일본 진출 및 홍보 등에 한국관광공사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공동협력사업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는 이날 서울 인사동거리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전주를 알리기 위한 관광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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