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공공하수처리시설이 전국 최우수 운영시설로 선정됐다.

전주지방환경청(청장 한상준)은 9일 환경부와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된 ‘2008년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서 최우수 운영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15개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1년간의 운영관리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지속 가능한 하수도 발전과 공공의 건강증진, 안정적 서비스 제공 등이 평가됐다.

특히 장수하수처리시설은 연간 발생되는 168톤 하수찌꺼기 전량을 녹생토로 재활용해 부생자원의 순환이용 분야 등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운영관리실태 평가를 통해 우수 시설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미흡 시설에 대한 지속적 개선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