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친환경농산물 원스톱 종합분석기관 육성사업’ 대상자로 추가 선정됐다.

17일 전북대에 따르면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관련된 연구와 조사, 분석, 품질을 인증하는 사업활동을 활발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가 공모한 육성사업자로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해 ‘친환경 농산물분석 육성사업’에 선정돼 올 6월 ‘환경자원분석인증센터’를 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비 9억원을 추가로 지원 받아 농약잔류분석, 토양중금속분석, 농자재 시험분석, 농업용수분석 등에 필요한 장비와 기자재 구입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소순열 농생대 학장은 “환경자원분석인증센터는 앞으로 농산물안전성 검사기관과 KOLAS 공인시험기관을 지정 받아 전북의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R&D 기반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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