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내고장 농특산물 이용하기”운동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판촉활동 및 대도시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한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추석명절에 수요가 많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을 남원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남원시(산업축산과), 23개 읍면동, 서울사무소 등에 안내창구를 설치해 재외향우회,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 종사자와 남원농특산물을 신뢰하고 있는 전국 4만 고정고객을 대상으로 춘향골 농특산물 홍보와 소비자가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품목, 규격, 가격 등 구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서울 청담역 팔도장터열차 입점 판매(9.16~9.18)를 시작으로 서울 종로 두산아파트와 성남 수정 신흥주공아파트(9.17~9.18)등 대규모 아파트단지 장터와 노원역(9.17~9.18), 서울광장, 강남구청, 송파구청, 구로구청 등(9.21~9.30 기간 중) 관공서에서 실시하는 각종 직판행사에 참여하는 등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울 등 대도시에 총 11개소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재외향우, 관공서 및 지역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 과 전 시민이 “내고장 농특산물 이용하기”에 동참하여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훈훈한 추석명절을 기대하고 있다.

/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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