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는 18일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친 결과 794명 모집에 5천23명이 지원, 평균 6.3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 유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전형은 296명 모집에 2천856명이 지원해 9.65: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별전형에는 2천167명이 지원해 평균 5.28: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이번에 신설된 간호학과로 3명 모집에 252명이 지원, 8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학과는 2명 모집에 69명 지원으로 34.5:1의 경쟁률을, 조선공학과는 3명 모집에 65명 지원으로 21.67:1, 식품영향학과는 6명 모집에 106명 지원으로 17.67:1, 중어중문학과는 2명 모집에 32명 지원 16:1, 해양경찰학과 7명 모집에 112명 지원 16:1, 물류학과가 3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12.67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전체 학과가 모집인원을 초과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호학과을 비롯 조선공학과, 해양경찰학과, 물류학과 등 신설학과에 우수학생들이 많이 몰리고 있어 신설학과의 경쟁력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대의 입시 경쟁률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전년도 수시 2차에서는  678명 모집에 2천955명이 지원해 평균 4.35:1의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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