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자발적 사회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진안 YMCA가 ‘청소년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추진위원장 이충국)’를 열고 자라나는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했다.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진안읍 청소년수련관 마당에서 펼쳐진 이날 바자회에는 진안YMCA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비빔밥과 국수, 부침개와 각종 음료 등을 함께 나누었으며 기금마련을 위한 사과와 유과, 복분자, 홍삼엑기스, 김치, 의류 등도 판매됐다.

이충국 위원장은 “진안 YMCA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생태체험,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이 비전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청소년과 어린이 인구가 적은 농촌의 특수성과 재정적으로 열악한 환경을 갖췄지만 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모으기 위해 바자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금 마련은 이번 기금 마련은 농협계좌 517-01-136711(예금주:진안기독교청년회)로도 모금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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