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동장 정병천)은 23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의 노령화와 생활방식의 서구화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이 급증하면서 급성 심정지 증상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혹시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이제는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더 많은 사람이 교육을 받게 되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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