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주로타리(회장 김안국)는 23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좀도리쌀 20kg 50포대를 완산구에 전달했다.

좀도리쌀은 1001안경 콘택트 효자점에서 지난 8월부터 어르신 밝은 눈 찾아주기 및 좀도리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은 것으로, 어드벤처피아노 전주지사 등이 후원했다.

서전주로타리클럽은 이웃돕기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합봉사단을 준비 중이며 이미 명인치과, 한음의료기 등이 참여를 희망해 이동 봉사차량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안 완산구청장은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봉사단체가 앞장서서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추석맞이 나눔의 행사에 많은 뜻있는 시민, 단체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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