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대표적인 군사장비 IT기업인 ㈜건파워가 국내 최고 특수부대인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대대에 최첨단 모의군사훈련장비 일체를 납품하게 됐다.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입주기업인 건파워(대표 홍용표)는 최근 주파수와 센서를 이용한 최첨단 모의군사장비 일체(헬멧, 총기, 조끼, 통신모듈)를 대테러 특수부대에 납품하게 돼 군사훈련장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무선주파수를 적용해 비비탄 이외에는 센서가 작동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IT기술이 접목됐다는데 의의가 큰 것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또 비비탄 충격이 가해진 다음에는 사망자의 총기센서 작동이 바로 멈추도록 설계돼 기존 문제점을 해결했다는 평가다.

  건파워 관계자는 “한국 제일의 대 테러 특수부대에서 훈련용으로 사용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장비임이 입증된 것”이라며 “세계 특수부대 교류훈련 등을 통해 글로벌 홍보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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