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60세 이상 지역주민 3천255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했고 선별검사결과 인지기능 저하자 135명은 전주 조우 심리상담 센터에 의뢰해 2차 검사를 실시하고 치매환자 33명을 보건소에 등록시켜 기저귀, 치매인식표 등 치매관련 용품을 제공하는 등 치매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줬다.
또한 경로당 및 노인대학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육, 치료레크레이션, 치매환자 관리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했고 치매확진 환자는 보건소에 등록시켜 전담인력이 주기적으로 방문, 치료관리하는 등 지속성 있는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0년에도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육,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실버 체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버 건강 가꾸기 사업등을 펼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