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산업을 특화하고 새로운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임실복숭아를 명품화 하기 위하여 37명의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특히 FTA대응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단체 중심의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과 연계한 도시소비자 기호에 알맞은 고품질 안정농산물생산 및 농식품산업과 연계한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고추지역농업 특성화센터 육성 열매의 고장 임실은 천혜의 기후조건 및 전북 동부권 브랜드 사업과 연계한 임실농업인의 82%를 점유하고 있는 고추산업을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1차 산업에서 다차 산업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고 고추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 가림 하우스 단지를 조성하여 친환경 고추재배를 통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어 전국유일의 고추연구소가 있는 특성화 농업기술센터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명품복숭아 신규단지 조성 사업 청정지역인 임실은 일교차가 커서 과실생산에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전국 도매시장에서 틈새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명품 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의 135ha규모의 복숭아 단지에서 생산된 황도 등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 지역 소득작목으로 각광 받아 FTA대응 경쟁력 있는 성장 작목으로 급 부상하는 등 농업인들의 재배의욕이 높으며 향후 생과에서 가공산업까지도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찾아가는 영농기술 119운영 농업∙농촌 환경의 다변화와 고령화에 따른 찾아가는 영농기술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고충을 상담하는 해결사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12개읍∙면 상담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영농기술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여 농업인들로 하여금 신뢰를 받고 있으며 누구나 찾아와 상담할 수 있는 24시간 상담 콜 전화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도시민이 찾아와 귀농할 수 있는 귀촌 상담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과 함께 연구하는 지도사업 임실군은 지난 2003년부터 전국자치단체 중 최초로 고추연구소를 설립하고 지역특화작목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원 5명과 함께 연구기반시설 14동 및 시험포장 1만4천642㎡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실지역에 적합한 품종 80여종을 확보하여 내병성 우수품종선발, 기능성 고추 제품개발 및 임실재래고추 복원사업 등 20여 과제를 선발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세척고추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여 특허 등록한 바 있으며 이밖에도 조직배양을 통한 씨 감자생산 기초 연구를 추진하고 농업인과 함께 연구과정을 공개하여 현장실용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농업 토양 검정실 운영 국민들이 친환경 인정농산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인들은 GAP인증을 받기 위한 토양분석 등 검정의뢰 수요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친 환경농업 실현을 위하여 토양검정을 통한 D/B를 구축하여 농업인이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하여 관내 논밭 토양검정 3천900점을 실시하여 개별농가에 통보하고 있다.

또한 첨단장비를 도입하여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검사를 통하여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이 신뢰하는 지도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농업인이 선호하는 농기계 임대은행 운영 농기계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농가경영비 절감과 기계화 촉진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과 귀농 귀촌 영세농업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하여 작업기 위주의 소형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어려움을 덜어주고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농가부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농기계임대 은행을 운영하여 영세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할 계획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촌여성 창업지원 사업전개 농축산물의 수입개방이 확대되면서 단순생산만으로는 지역농업의 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농촌여성 소규모 창업활동을 통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여성농업인들의 경제활동을 도모하여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1차적으로 2개소 1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농촌 여성들의 창업활동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으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여 나갈 계획이다.

  특성화되어 가는 전문농업인 교육 영농현장에서 농업인 요구하는 수요자중심의 특성화된 전문기술교육을 사업비 1억2천500만원을 투자하여 년 인원 1만3천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보화시대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농업인들의 교육 열기는 더욱 뜨겁다.

또한 도시 소비자중심의 친 환경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GAP인증을 위한 우수농산물관리제도 교육에 관심이 많아 교육과정을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임실농업기술센터 박진태 소장 인터뷰 “박진태 임실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실군 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서 “우리 기관에서는 청정지역과 열매의 고장인 임실만의 특성을 살려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고추특화산업을 특화 시켜 나가겠다”며“신성장산업인 임실 복숭아 면적을 확대하여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 실천을 통한 깨끗한 농촌건설로 누구나 찾아와 살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복지농촌 건설에 역점을 두겠다”며“앞으로 임실군은 도시 소비자 기호에  알맞은 친환경 안정농산물생산과 농업인들의 의식변화로 제2의 녹색농촌건설에 역점에 두어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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