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맹회)는 도심속 지속가능한 생활 공감형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촌그린투어체험 두번째 교육을 지난 25일 금상동 토마토농장 아이오팜(농장주 유기수)에서 실시했다.

도시소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대 EM사업단 남영민 강사가 초빙돼 ‘생활 속의 EM 활용법’을 주제로 특강과 토마토 재배, 맛있는 토마토 선택 및 보관, 토마토 수확체험 및 시식, 토마토케첩 만들기 시연 등을 강연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이 전주지역 농업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종류와 생산 이야기를 듣고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즉석에서 맛보며 농촌의 일상과 자연환경을 매개로 끈끈하고 정감있는 도 ․ 농교류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11일 복숭아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5차례에 걸쳐 실시될 계획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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