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10월2~4일) 기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지방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구름이 조금 끼기는 하겠지만 보름달은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30일부터 10월2일까지 남서해상에서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30일 동해상의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10월1일은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남해상의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30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10월1일은 남해안에서도 차차 흐려져 비가 오고 10월2일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오다가 점차 개겠다.

30일과 10월2일 사이에 바다의 물결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상에서 1~3m로 다소 높게 일고 그 밖의 지방은 1~2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10월3일부터 5일까지는 몽골부근에서 남하한 대륙고기압이 중국 중부지방을 거쳐 우리나라를 지나며 변질되어 동해상으로 이동하겠다.

10월3~4일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평년보다 1~2도 낮아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측된다.

10월5일은 동해상의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10월3일에는 전해상에서 1~3m로 다소 높게 일다가 10월4~5일은 1~2m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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