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태권도팀이 ‘제32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서 품새 부문과 겨루기 부문에서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해남 우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78개 팀, 2천 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겨루기 부문에서 우석대 태권도팀은 남자1조 웰터급에 출전한 이성재(태권도학과‧3)와 미들급에 출전한 임국(태권도학과‧1)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2조 페더급과 밴텀급에 출전한 심철용(태권도학과‧2)과 라원빈(태권도학과‧2)도 각각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품새 부문에서 남단체전 1조 우석대 A팀으로 출전한 이궁호(태권도학과‧3), 박신욱(태권도학과‧3), 양기용(태권도학과‧1)과 복식1조에 출전한 김흥수(법학과‧1), 박지영(태권도학과‧1)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상진 태권도학과 교수는 품새 부문과 겨루기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