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기린회(회장 송하진)에서는 민족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29일 2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보육원에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한 기린회원 30여명은 이날 5개조로 나뉘어 덕진구 송천동 전주원심원을 비롯하여 호성보육원(팔복동), 우리너싱홈(만성동), 은혜마을 효도원(삼천동), 선덕효심원(삼천동) 등 5개소를 방문했다.

회원들은 노인 등 시설 입소자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위로하고 시설 종사자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하며, 백미 300kg과 과일 10박스, 화장지 25박스, 라면 10박스, 기타 생필품 105박스 등 2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주시 기린회는 전주시 기관․단체, 기업체 대표로 구성됐으며, 해마다 설과 추석이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하고 있다./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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