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종자기사와 식물보호기사 등 4개 종목에 대한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인증을 받았다.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와 국가기술자격 인증시험장 협약식을 체결하고 국가기술자격검정 발전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순열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윤봉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교환 및 현판식 행사가 함께 이뤄졌다.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 인증제는 일정기준 이상의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기관을 실기시험장으로 인증하여 활용하는 제도이다.

소순열 학장은 “국가기술자격검정을 시행하는 대학으로써 공신력 있는 자격검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고, 우리대학 재학생들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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