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자활센터가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해 선진 자활사업단 벤치마킹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최근 창원지역자활센터의 미래 ENT와 미래산업에서 재활용사업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장성 한마음공동체에서는 황토벽돌 가공 및 유통의 경영마인드를 접목했다.

이번 두차례에 걸친 벤치마킹에는 군산, 익산, 남원, 정읍, 장수 등 각 지역자활센터의 실무자와 참여자 70여명이 참여했다.

선진사업단 벤치마킹은 광역공동체 사업을 위한 전단계로 현장경험을 통해 전문성 함양이 우선 목표이며, 사업진행시 발생하는 문제해결 능력배양과 자활공동체 출범 이후 사업장의 안정운영, 경영활성화를 통한 수익극대화가 최종 목표다.

전북센터는 이에 따라 추가로 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의 집수리사업단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종합해 지역실정에 걸맞는 창업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황주태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광역공동체 사업발굴, 기술향상 등을 위한 벤치마킹을 통해 역량있는 전문가를 양성, 향후 사업의 성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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