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30일 세계적인 교육공학자 리사 다울리 보이시주립대학 교수를 초청해 ‘교육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학습’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리사 다울리 교수는 이날 “21세기는 인터넷 및 IT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월한 사이버공간이 창조되면서 이제까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던 교육활동이 완전 개방적 체제로 전환되고 있다”며 “전 세계가 인터넷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어 대부분의 교육정보가 공유됨에 따라 실용적 교육환경 시대가 다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사 다울리 교수는 “기존 2차원 학습에서 3차원 학습으로 전환된 것은 유튜브, 블로그, 가상세계 등의 발전 때문이다”며 “3차원 학습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실시간 학습이 가능해져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리사 다울리 교수는 국제온라인 학습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성공적 온라인 교수 도구’ 등이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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