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는 자 타천으로 모두 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내년 6월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는 자 타천으로 모두 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이한수(52 민주당) 현 익산시장을 비롯한 고현규 (51 한나라당), 김병곤(60 민주당) 전 도의회 의장, 천광수(48. 민주당), 박경철 (54 무소속), 신추 (56. 무소속) 등의 정치인들이 비장한 각오로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기초를 다지고 있다.

먼저 현역 시장인 이한수 씨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단단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당시 채규정 시장을 누르고 당선되면서 시민들과 언론, 정치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시장은 이후 1조원대의 국가 사업인 식품클러스터 유치에 행정력과 중앙정치 인맥을 최대 활용하여 100년 먹거리 아시아의 식품 수도를 익산에 유치하는 개가를 올렸다.

또 전국에서 최초로 여성친화 도시로 지정 받아 여성과 어린이, 노인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확보, 재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도 의장을 역임했던 김병곤 도의원은 황등 지역을 연고로 지역 주민들에게 신임을 받고 있으며 이리상고 출신으로 동문들에게도 큰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도 의장 시절 익산 지역발전을 위해 전북도와 중앙 정치인들과의 인맥을 다지고 폭 넓은 의정활동을 피력하고 있다.

또한 정당인인 천광수 씨가 출사표를 던지고 시외 지역을 중심으로 얼굴 알리기에 시간을 활용하고 있다.

그는 완주 군수 비서실장 등 공직 경력을 내세우고 있으며 손학규 전 대표 측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전 9기에 도전하는 오뚜기 정치인 박경철 씨가 익산시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많은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박 씨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고정 투표율을 확보하고 있다.

 효성트랜스월드 대표이사를 지낸 신추 씨도 지역에 머무르며 지인들과 함께 선거 준비에 주력하고 있으며, 한나라당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현규 씨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선거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 초선의원인데도 불구하고 탁월한 의정활동을 보였던 김연근 도의원의 시장출마설이 남성고 동문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익산=정성헌 기자 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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