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기반 확대 및 도서관 이용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자녀교육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완산도서관은 6일과 13일 ‘엄마표 영어’를 지향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꼭 알아야 할 기초영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최기숙 영어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영문법 기초 완전 정복’의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

   또 서시도서관은 8일 오후 1시 전 메가스터디 이사를 역임하면서 연봉 18억원의 과학탐구 스타강사였던 이범씨를 초청해 ‘학원비 절약형 공부법과 입학사정관제 대비요령’이라는 주제로 자녀교육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인후도서관은 30일 오후 2시 인후도서관에서는 ‘우등생을 만드는 기적의 도서관 학습법’의 저자 이현씨를 초청하여 ‘아이들은 도서관에서 자란다’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대화 및 낭독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천도서관은 10월 한달 동안 중국 영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화에 대한 해설과 책을 곁들어 중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추억의 중국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유금호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매월 명사 초청강연을 개최하여 평생학습, 문화, 정보 체험기관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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