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김명중)가 추석을 맞아 주민과 함께 하는 참다운  봉사자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구이(소장 이중근), 이서(소장 윤석범), 경천파출소(소장 김규태)등 완주경찰서 지역경찰은 추석을 맞아 관내 독거 노인을 찾아가 쌀, 과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집안 청소를 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경천파출소 강성준 경사는 지난 1일 오후 순찰 도중 가족이 없이 홀로 살고 있는 임○○(81세, 경천거주)할머니가 감기 몸살로 신음하며 누워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순찰차로 병원에 후송, 치료 하도록 했다.

또한, 삼례지구대(대장 송준규)에서는 1일 새벽 가족과 싸운 후 “죽어버린다”며 집을 나간 아버지를 찾는다는 신고를 접하고 경사 이승열, 정인환은 신고자의 선산이 있다는 삼례IC부근 일대를 2시간 가량 수색했다.

계속하여 인근 지구대에 연락 공조하여 수색하던 중 삼례터미널에서 서성이고 있는 자살 우려자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보내는 등 주민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감동 치안을 펼쳤다.

김명중 서장은 “앞으로도 완주 경찰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소외된 계층,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주민들에게 어떻게 봉사해야 할지를 생각하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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