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학습클리닉 청년사업단(단장 오혜원)은 전주시 방과후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클리닉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 28일부터 평화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6일까지 상담이론과 실제에 대한 개관 교육을 주1회 2시간씩 진행한다.

오 단장은 “아동을 돌보고 교육하는 방과후 교사에 대한 교육적 지원은 아동의 전인적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업단은 저소득 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방과후 교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습클리닉 청년사업단은 지난 7월부터 전주시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 아동 15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2시간씩 학습을 하기 위해 요구되는 기초 인지능력과 학습방법을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